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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투명성과 보조금 집행 효율성 개선 기대 노컷뉴스, 기사작성일 : 2008/11/30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서울시가 내년 1월부터 ''서울복지카드''로만 결제하도록 하는 ''보조금 전용카드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보조금을 쓸 때는 반드시 보조금 전용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632개 국·공립 어린이집에 한해서는 올 3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서울시는 시와 자치구,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모든 보조금 가운데 인건비와 기능보강사업비를 제외한 약 670억원(전체대비 17%정도)이 보조금 전용카드로 지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는 또, 올 7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 은행권과 함께 ''국가복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보조금 사용내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의무화가 되면, 회계처리의 투명성과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태 점검을 위한 시설방문도 하지 않아도 돼 번거로움과 시간 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문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 질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의 올해 복지예산은 3조 1196억원이며, 이 가운데 사회복지관 등 총 1276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4079억원을 운영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노컷 라영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