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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미끼 10대 청소년 성폭행한 20대 징역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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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5.06
조회수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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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미끼' 10대 청소년 성폭행한 20대 징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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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05 07: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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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알바를 구한다며 10대 청소년을 자신의 자취방으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직접 물건을 확인한 뒤 구매하겠다고 속여 알게 된 중고물품 판매자의 집에서 물건을 훔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주영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간등상해)과 주거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6년과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법원은 또 A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10월 모바일 채팅방을 통해 전단지 알바를 구한다며 10대 여학생을 울산 남구 자신의 자취방으로 유인한 뒤 얼굴 등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해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중고물품 거래사이트를 보고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려고 하니, 집 주소를 알려 달라"고 속여 판매자의 집을 알아낸 뒤 24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와 15만원 상당의 헬멧 등을 훔쳐 운전하기도 했다.

A씨는 또 다른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몰래 떼어내 훔친 오토바이에 달고, 친구의 집에서 노트북도 훔치기도 했다.  

재판부는 "청소년인 피해자를 장시간 폭행하고 강간해 부상까지 입힌 점에서 죄질이 매우 좋지 못하다"며 "피해자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점, 합의가 되지 않은 점, 다수의 범죄를 저지른 점 등을 종합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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